15일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대전금산네트워크에 따르면, 충남 금산군보건소에서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등 금강과 대청호 주변 10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하천 지키기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자매결연과 함께 실질적인 하천 생태계 보전과 수질환경을 개선하려고 대청호와 금산군 주민으로 구성된 대청호 하천감시단과 금산 금강 하천감시단이 동시에 발족됐다.
앞으로 하천감시단은 생활쓰레기와 생활하수, 축산폐수 등 오염물질의 하천유입을 감시하고 오염됐을 경우 정화활동까지 벌이며 금강과 대청호를 지키는 환경파수꾼으로 활약하게 된다.
한편 생태계에 해로운 농약 대신 친환경 농업을 권장하기 위해 유기질퇴비 1000포가 농민들에게 전달됐으며 도농교류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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