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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순회 특별전. |
이번 전시는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18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전시작은 지청 관할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대회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학생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나라사랑 정신이 담겼다.
'유엔군 참전의 날'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유엔군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보훈지청은 이번 전시 외에도 '유엔군 참전의 날'을 주제로 한 SNS 퀴즈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기념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박용주 지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국민 모두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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