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환경 - 위기의 지구”라는 주제아래 펼쳐질 이번 행사에서는 대전 서구문화원 소속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23명에 대한 환경부장관 및 금강유역환경청장의 표창 수여식이 거행된다.
이어 빗물오염 저감 및 비점오염원 관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란 물고기 캠페인」행사가 수련원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진행되고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로데오거리에서는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알뜰시장 사랑나눔 장터」를 개설하여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의식을 제고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가 계속된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의 날행사를 계기로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는 쾌적한 삶도, 건강한 미래도, 지속가능한 발전도 불가능한 것임을 깨달아,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지역주민과 민간단체, 기업, 관련 지자체 등 유역의 공동체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환경의 날`은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자연자원이 고갈됨에 따라 `하나뿐인 지구`의 환경파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72년 제27차 유엔총회에서 유엔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한 데서 유래,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하여 정부차원의 기념식 및 각종 환경보전행사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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