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장소로는 지난 2004년 4월 1억2500만원의 사업비 투입하여 설치한 석문면 도비도 대호농어민복지센터 측정소 1개소와 동서발전(주) 당진화력발전소가 대기 오염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설치한 석문면 당진화력, 석문면사무소, 석문초등학교, 당진읍 호서중학교 측정소 등 4개소를 포함 총 5개 지역에서 측정된 대기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대기 오염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오존(O₃),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₂), 아황산가스(SO₂) 등 5개 항목으로 환경기준, 주의보 발령기준과 현재 오염 상황이 표시되어 있다.
또한, 올해 군은 총 1억8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현대제철 주변 마을에 SOx 등 9개 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자동측정망을 설치 중에 있으며, 오는 2008년에는 당진화력 주변, 환영철강 주변, 2010년은 현대제철 주변, 석문공단 주변 등을 중심으로 관련기업체 및 군에서 각각 추가로 설치하여 공개 할 방침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당진군은 그동안 당진화력발전소에서 설치한 4개소의 측정된 대기환경 측정결과 NOx, SOx, 먼지 등 3개 항목에 대하여는 신 터미널의 전광판과 환경과 전용 PC에 연결 실시간 공개되어 왔었다.
군관계자는 여러 곳의 측정소에서 측정된 대기 오염농도를 군홈페이지(www.dangjin.go.kr)를 통해 실시간 공개로 군민 모두가 환경감시자로의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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