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자연휴양림 내일 개장… 이용문의 쇄도

  • 사회/교육
  • 미담

금강 자연휴양림 내일 개장… 이용문의 쇄도

물놀이장.그늘막 설치 등 손님맞이 준비 완료

  • 승인 2008-07-16 00:00
  • 신문게재 2008-07-17 7면
  • 김경욱 기자김경욱 기자
▲ 금강 자연휴양림내 물놀이장 전경
▲ 금강 자연휴양림내 물놀이장 전경
물놀이, 산림욕, 자연체험, 백제역사 학습체험 등 이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고유가 시대 알뜰 피서지인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금강 자연휴양림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휴양림 내 숲속의 집 12실이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 이런 상황에서도 이용 희망자들의 문의는 쇄도하고 있다.

자연휴양림을 관리하는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는 피서객을 맞이하기 위해 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을 깨끗한 자연수로 채우고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을 새로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장비를 마치고 오는 18일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물놀이장 운영기간엔 숲속의 야영장도 함께 개장해 숲속의 집 이용객과 입장객들에게 물놀이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휴양림내 잘 가꾸어진 숲은 도심보다 2~3℃ 정도 기온이 낮으며 나무에서 발산하는 방향물질(피톤치드)과 새소리와 물소리가 시원하고 상쾌하게 조화를 이뤄 피서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우울증, 아토피, 천식치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매혹적인 피서지로 자리잡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금강 자연휴양림에서는 수목원의 야생화원과 열대온실, 산림박물관을 함께 견할 할 수 있어 피서와 함께 자연학습체험 장소로 각광을 받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욱 기자 dearwgi@joongdoilbo.co.k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프뢰벨어린이집, 굿네이버스 '좋은이웃유아기관(나눔인성교육사업)'나눔 캠페인 44호
  2. 대전한결로타리클럽과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업무협약
  3. 생활지원사와 함께하는 동별 간담회
  4.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재민돕기 구호 활동
  5. 중촌사회복지관과 대전역, 어르신들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
  1. 국민의힘 대전시당, 긴급 윤리위원회 소집… "위법사항 확인 시 일벌백계"
  2. 세종호수공원서 시원한 수상스포츠 체험, 더위 훌훌
  3. 국민의힘 대전시당, A 전 대변인 제명 의결… "은폐, 묵인 전혀 사실 아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하천 명소화·친수공간 조성 위한 제2차 간담회 개최
  5. "아이돌보미로 첫 발을 내딛다"

헤드라인 뉴스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 37도까지 치솟아…폭염 절정

이번 주말 충청권은 일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으며 기온이 오르고, 서쪽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5~26일 대전·세종·충남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더위가 정점을 찍겠다. 서울 등 경기권 내륙 지역은 주말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세종 24도·홍성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7..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지구대 주차장인 줄 모르고…제 발로 경찰 찾아온 음주운전자

대전에서 술에 취해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도망가려다 경찰에 붙잡힌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께 유성구 유성지구대 뒤편 주차장으로 한 차량이 진입했다. 지구대 소속 경찰이 방문 목적을 묻자 차량 운전자인 A(40대)씨는 얼굴이 붉게 물든 채 어눌하게 말을 얼버무리는 등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지구대에 들어가 동료 경찰과 나오는 사이 A씨는 차에 다시 타 도주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경찰이 차 문이 잠..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1심서 '징역형'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원에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상 의원은 세종시의장이던 2022년 8월 24일 저녁께 의원 국회 연수를 마치고 서울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다른 당 남성 의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