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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택 의원은 세종시 관문인 조치원역 인근 '교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골조공사를 마친 상태로 수년간 방치돼 있어 세종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고 있다며 세종시가 나서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준일 의원은 세종시 유입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체육시설이 부족하다고 말한 뒤 현재 세종시 1생활권 내 테니스장 18면 등을 갖춘 대규모 체육시설인 정부세종청사 스포츠센터는 시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었지만, 정작 일반 시민들은 이용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이를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얼마전 세종시청에서 안행부 세종청사관리소에 이 스포츠센터 시민 개방을 한시적으로 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지만, 세종청사 공무원들로 구성된 직장동호회에서 강력히 반대한다는 황당한 이유로 거절당했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개탄해 했다.
이충열 의원은 현재 세종시는 빠른속도의 도시발전과 인구증가대비 행정수요와 공급 불균형, 광역 및 기초업무의 단층행정체제 혼선으로 조기정착을 못하고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민원실을 민원과와 지적과로 분리 ▲행복나눔과와 사회복지과 업무분장 재검토 ▲문화체육관광과를 문화체육과와 관광과로 ▲녹색환경과를 환경과와 청소과로 ▲도시건축과를 해체하고 도시과와 건축과로 ▲도로교통과를 해체하고 도로과와 교통정책과로 ▲산림축산과를 산림과와 축산과로 분리신설 등 행정의 효율적인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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