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라오스서 국제개발협력 가치 실천

  • 전국
  • 천안시

상명대, 라오스서 국제개발협력 가치 실천

  • 승인 2025-07-12 13:12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단체 사진 (2)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국제개발평가센터는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7일간 라오스에서 '2025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현장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단 참가 학생들은 교과목인 '영상으로 보는 국제개발협력 이슈'와 '적정디자인&적정기술 기반 융복합 캡스톤 프로젝트'의 수강생 중 선발됐으며, 현장 경험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상명대 활동단은 먼저 비엔티안에 위치한 KOICA 라오스 사무소를 방문해 라오스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루앙프라방에서 약 80명의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상명대에서 기증한 프로젝터 2대를 현장에서 활용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영어 학습 콘텐츠를 선보였다.



끝으로 활동단은 2024년 동계 봉사활동부터 시작된 반찬초등학교의 어린이 도서관 조성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기 위해 아동용 도서 구입, 책장 제작, 헌 책상과 의자 수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백선욱 국제개발평가센터장은 "이번에 파견된 상명대 활동단은 교육 활동과 도서관 조성 그리고 윤리적 소비와 기부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단순한 도움을 넘어 윤리적 소비와 가치 있는 나눔을 경험하고 국제개발협력의 다양한 방식과 의미를 체득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2.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3.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4.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5. 위기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 원 후원금 전달
  1. 인천 연수구, ‘집회 현수막’ 단속 시행
  2.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3. 대전교육청 교육위 행감서도 전국 유일 교권보호전담변호사 부재 지적
  4.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5. "행정수도 세종 완성, 당에서 도와달라"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보령에 2조원 투입해 도내 3번째 AI 데이터센터 건립

충남도, 보령에 2조원 투입해 도내 3번째 AI 데이터센터 건립

충남 보령에 도내 3번째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해당 센터를 통해 전력 절감, 일자리 창출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이하 캠퍼스)는 보령 웅천산업단지 내 10만 3109㎡의 부지에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캠퍼스 측은 민관 협력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구성하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데이터..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15~16일 이틀간 충남 청양공설운동장에는 선수들을 향한 환호와 응원으로 떠들썩했고, 전국에서 모인 풋살 동호인들은 신선한 가을 하늘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중도일보와 청양군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청양군과 청양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가족, 지인, 연인 등 2500여 명이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김태흠 충남지사 "천안아산에 5만석 규모 돔구장 1조원 들여 추진"
김태흠 충남지사 "천안아산에 5만석 규모 돔구장 1조원 들여 추진"

충남도가 천안아산 지역에 5만석 규모 다목적 돔구장 건설을 추진한다. 도는 돔구장에서 프로야구경기, K-POP공연, 전시 등을 개최해 글로벌 문화 거점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천안아산 야구+K팝 돔구장' 건립 추진과 관련해 "해당 사업을 통해 천안아산을 인구 150만의 문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12월부터 돔구장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과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한 후 2027년 예비타당성조사 및 설계를 거쳐 2028년 착공, 2031년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천안아산 돔구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