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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단 참가 학생들은 교과목인 '영상으로 보는 국제개발협력 이슈'와 '적정디자인&적정기술 기반 융복합 캡스톤 프로젝트'의 수강생 중 선발됐으며, 현장 경험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상명대 활동단은 먼저 비엔티안에 위치한 KOICA 라오스 사무소를 방문해 라오스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루앙프라방에서 약 80명의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상명대에서 기증한 프로젝터 2대를 현장에서 활용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영어 학습 콘텐츠를 선보였다.
끝으로 활동단은 2024년 동계 봉사활동부터 시작된 반찬초등학교의 어린이 도서관 조성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기 위해 아동용 도서 구입, 책장 제작, 헌 책상과 의자 수리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백선욱 국제개발평가센터장은 "이번에 파견된 상명대 활동단은 교육 활동과 도서관 조성 그리고 윤리적 소비와 기부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단순한 도움을 넘어 윤리적 소비와 가치 있는 나눔을 경험하고 국제개발협력의 다양한 방식과 의미를 체득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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