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발전시민협의회 본격 활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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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발전시민협의회 본격 활동 나선다

내달 21일 출범식

  • 승인 2015-10-29 16:40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사)천안발전시민협의회(이사장 이종록 이하 시민협의회)가 지난달 충청남도에 등록을 마치고 회원 150여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민협의회는 환경 및 기상청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깨끗한 천안, 안전한 천안, 낭비없는 천안, 효율 높은 천안, 살기좋은 천안을 목표로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의 5가지 씨엠(5CM Character Management 5가지 품성경영)을 핵심 가치로 하는 시민단체다.

회원들은 시내 각 지역의 환경오염과 경관을 침해하는 쓰레기 방치 등을 근절하고 도심환경을 개선해 환경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달에는 일봉산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비닐, 종이박스, 깡통, 플라스틱 등 쓰레기 및 재활용품 2800리터를 수거하고 등산로 및 주변을 정비했으며 정기적으로 쓰레기 수거 및 등산로 정비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민협의회는 다음달 2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천안발전시민협의회 민정동 상임이사는 “내년에는 회원수를 2배 이상 늘리고 일정지역을 모델로 선진관리 방식 및 과학적 관리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솔선해 참여하는 5CM 활동을 통해 관리해 나가겠다”며 “천안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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