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삼계탕·유자차 들고 일본 수출 포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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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삼계탕·유자차 들고 일본 수출 포문 열어

현지 최대 식품박람회에 한국관 개설… 바이어 한 자리 모여 수출 결정 빨라

  • 승인 2016-02-11 17:50
  • 신문게재 2016-02-12 6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12일 도쿄 빅 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슈퍼마켓 트레이드쇼 2016'에 한국식품관을 개설하고 수출확대 포문을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일본 슈퍼마켓업체 단체인 신일본슈퍼마켓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서 해외 16개국 124개사를 포함해 총 1918개사가 참여한다.

일본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를 비롯해 약 8만 5000여 명이 내방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박람회에선 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해 기능성 식품업체인 비케이바이오 등 25개 업체가 참여해 고추장 등 한국식품 기초 조미료, 삼계탕, 유자차, 막걸리 등 인기 품목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들기름 등 기능성 건강식품을 일본 트렌드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식품을 진열했다.

통상 한국산 농식품을 일본에 수출할 경우, 상품 내용, 규격, 가격 등을 최종 결정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이번 박람회는 일본 전국 슈퍼마켓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담회로, 최종 결정자인 유통업체 바이어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수출주문이 바로 성사돼 현장 결정력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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