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 전훈]서동현·김동찬 합류…전술훈련 활기

  • 스포츠
  • 대전시티즌

[시티즌 전훈]서동현·김동찬 합류…전술훈련 활기

조직력·체력훈련 등 본궤도- 최 감독 “다양한 전술 고려 ”

  • 승인 2016-02-22 17:38
  • 신문게재 2016-02-23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3차 전지훈련장인 남해이동공설운동장에서 김종현 코치와 몸을 풀고 있는 모습.
▲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3차 전지훈련장인 남해이동공설운동장에서 김종현 코치와 몸을 풀고 있는 모습.
●대전시티즌 남해 3차 전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22일 대전시티즌의 3차 전지훈련지인 남해이동공설운동장에서 만난 최문식 감독은 최근 서동현과 김동찬 선수의 합류로, 공격진에서의 고민을 어느 정도 덜어낸 모습이었다.

올 시즌 개막을 1개월 여 앞둔 시점에서 공격을 책임질 외국인 선수 영입이 늦어지면서, 기존 선수들과 호흡도 맞춰 보지 못하고 시즌을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테랑 공격수인 서동현과 김동찬 선수가 각각 임대와 이적으로 대전시티즌에 합류하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둘 수 있게 됐다.

최 감독은 “서동현, 김동찬, 진대성, 한의건, 완델손 등 공격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영입을 준비 중인 2명의 외국인 선수 중 1명은 중앙수비수로 확정했고, 나머지 1명은 김선민, 황인범, 김병석 선수의 공백을 채워줄 수 있는 미드필더나 미드필더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윙포워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차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에서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 올린 대전시티즌은 이번 3차 전지훈련에서는 체력과 전술훈련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날도 오전엔 체력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패스 훈련으로 1시간 동안 몸을 풀고 오후 5시까지 최 감독의 지도하에 공격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서동현 선수는 전술 훈련에 참여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었으며, 지난 21일 합류한 김동찬 선수는 몸 상태를 끌어 올리기 위해 체력훈련에 한창이었다.

기존 선수들은 1차 통영 전지훈련 때보다 몸 상태가 한결 가벼워 보였다. 패스 훈련 중에는 날카롭고, 빠르게 패스할 것을 요구하는 김종현 코치의 주문에 파이팅을 외치면서 즉각 반응했고, 끊임 없이 서로 소통하면서 훈련을 받았다.

김종현 코치는 “선수들이 체력과 정신적으로 많이 좋아졌다”며 그동안의 훈련에 만족감을 보였다.

최 감독은 “신인 선수들 중에는 이동수, 김형진 선수가 일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기대가 크다”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