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 금강변 최고 38층 2천세대 연내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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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 금강변 최고 38층 2천세대 연내 공급 예정

전국 35위 우량건설사 '동일스위트' 시공, 원활한 교통에 단지내 수영장 등 시설 기대

  • 승인 2016-02-28 16:54
  • 신문게재 2016-02-29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 옛 남한제지 부지에 최고 38층의 2000여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추진된다.

2014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고 지난해 ㈜동일스위트에서 부지를 인수하며 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해당 사업은 14만㎡에 24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부지 철거와 정비가 마무리됐고 일부 주민과 매수 협의가 진행돼 올해 안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인 ㈜동일스위트(대표이사 김은수)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기준 전국 35위의 우량 건설사로 대전에서는 첫 사업이다.

동일스위트는 영남권과 서울, 수도권 등지에서 35년간 5만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했거나 공급예정으로 상위 40개 건설사 중 부채 비율은 두 번째로 낮다.

지난해 10월에는 경기도 고양삼송택지개발지구에 고양삼송 동일스위트2차 834세대를 분양완료했고, 부산 동래 동일스위트 702세대도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다.

올해는 경북도청신도시에 약 1500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에 노력하기 위해 사단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해 연말연시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온정을 건네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제20회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에 협찬하는 등 지역 사회와 융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동일스위트 김종일 영업본부장은 “금강을 품은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여건과 아파트 단지 안에 커뮤니티 시설 수영장과 운동시설 등 살기좋은 명품 아파트 단지 조성이 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도심개발 혜택이 적었던 지역에 생활환경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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