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남도당 발기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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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충남도당 발기인대회

150여명 참석

  • 승인 2016-03-02 18:17
  • 신문게재 2016-03-03 3면
  • 천안=김경동 기자천안=김경동 기자
▲ 국민의당 충남도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조규선 예비후보자를 비롯해 9명의 출마예정자와 발기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천안시 동남구 세종웨딩홀에서 열렸다.
▲ 국민의당 충남도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조규선 예비후보자를 비롯해 9명의 출마예정자와 발기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천안시 동남구 세종웨딩홀에서 열렸다.
국민의당 충남도당이 2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전인 창당작업과 함께 선거전에 착수했다.

천안시 동남구 세종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전 서산시장 출신인 조규선 서산·태안 예비후보자를 비롯해 9명의 출마예정자와 발기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충남도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조규선 예비후보자를 선출했으며 정재택(천안갑) 예비후보자를 상임고문으로, 국민의당 충남도당 창단준비역을 맡아온 남상균씨를 창단실무단장으로 위촉했다.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정 예비후보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이 땅 위에 새정치의 위대한 장정이 시작 됐음을 알리기 위해 모였다”며 “지긋지긋한 구태, 이기심, 욕심, 정치를 청산하고 대한민국 땅 위에 위대한 초인정치, 큰 정치, 통합의 정치를 국민에게 희망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창단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규선 예비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보통사람이 자신의 삶을 바꾸는 것이 정치고 지역 간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새 정치의 기치인 만큼 이를 이뤄낼 국민의 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당 충남도당은 창단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원확보와 인재영입 등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며 오는 15일께 천안에서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당 충남지역 총선 출마자 모집에 김광만 전 충남도의원이 아산에, 김도연 전 자유선진당 서울시당 대변인이 홍성·예산, 이창선 전 공주시의회 부의장 및 전홍기 전 김영삼 대통령 비서가 공주에 각각 공천을 신청했다.

강우성·김경동 기자 kyu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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