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소·벤처 368곳 판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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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소·벤처 368곳 판로지원

홈쇼핑 판매지원 등 8개사업 추진

  • 승인 2016-03-08 19:11
  • 신문게재 2016-03-09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대전시는 중소ㆍ벤처기업의 판로촉진을 위한 '국내 판로지원 종합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업 제품에 알맞은 판로 지원을 통해 매출 신장을 달성하고,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판매망 구축은 물론 홈쇼핑 채널 운영 등 다양한 판로 지원 정책을 담고 있다.

중점사업은 기업의 성장단계와 제품의 경쟁력에 근거한 맞춤형 판로지원체계 구축 등 8개 사업을 통해 368개사에 총 2억 6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보강화 지원하는 1단계 사업은 ▲대전우수상품 판매장 운영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지원 사업 등이다.

또 매출신장 지원하는 2단계 사업은 ▲TV홈쇼핑 판매지원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및 국내 전시 참가 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등을 운영하며, 시장선점 지원하는 3단계 사업은 ▲대기업협력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매출의 탑 시상인 기업우대시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블로그, 소셜커머스 등 인터넷 망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 할 계획이다.

이중환 시 과학경제국장은 “내수회복 중심의 정부정책과 연계한 대전시의 판로지원 시책을 적극 펼침으로써 대전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시정의 전 행정력을 집중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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