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과학센터 2년차 사업계획 발표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대전스포츠과학센터 2년차 사업계획 발표

선수 밀착 지원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16-03-13 15:03
  • 신문게재 2016-03-14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대전스포츠과학센터가 운영 2년차 사업 계획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3일 대전스포츠과학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에서 우수선수 육성, 경기력 향상, 운동상해 예방 등을 위한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일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일반지원 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00여 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개인별 체력, 심리 측정 및 개인별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종목별 담당연구원제를 통해 현장중심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등록된 27개 종목 500여 명의 선수는 연 2회 이상 측정ㆍ분석을 통한 체격ㆍ체력 변화도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밀착지원은 지역강세종목 및 발전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대상으로 체력, 심리, 기술(역학)분야를 포괄 지원하거나 단일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양궁, 태권도, 육상(해머), 수영(배영), 펜싱(에페) 등 종목 5명의 선수에게 심리훈련, 트레이닝ㆍ영양, 기술분석, 심리기술훈련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맞춤형 밀착지원을 하는 한편, 신규 지원대상자에게 한국스포츠개발원이 권고한 단계별(총 7단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운동상해 예방을 위해 스포츠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스포츠과학교실에서는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근력 및 근파워 트레이닝, 스포츠심리훈련, 체력의 중요성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 훈련프로그램 적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