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9일 리우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문체부, 19일 리우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 승인 2016-07-18 18:21
  • 신문게재 2016-07-18 10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선수단 315명, 10위권 목표로 27일 출국

대전시설관리공단 수영 박진영 등 세종ㆍ충남서 12명 출전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19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결단식에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 약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한다.

결단식은 김 장관의 격려사와 정 단장의 답사에 이어 단기 수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결단식은 KBS, MBC, SBS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8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열리는 리우올림픽은 육상 등 42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206개국 1만5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권을 목표로 선수 203명과 임원 112명 등 모두 315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 본단은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29일 동안 파견된다.

대전ㆍ세종ㆍ충남에서는 총 12명이 선수단에 합류했다.

대전은 시설관리공단 수영 박진영(여)과 배구 KGC인삼공사 김해란(여) 선수가 참가하며, 세종은 승마 김동선, 사격 김민정(여) 선수가 참가한다.

충남은 육상(서천군청) 우상혁, 탁구(미래에셋대우) 정영식ㆍ장우진, 하키(아산시청) 김종은(여)ㆍ장수지(여), 펜싱(계룡시청) 신아람(여)ㆍ최인정(여), 배드민턴(MG새마을금고) 백종현ㆍ성지현(여) 선수 등 8명이 참가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브라질 현지의 치안 불안과 지카바이러스 등 질병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대비해 왔다”며 “결단식에서도 공식 행사 후에는 질병 예방과 안전 관리를 위한 선수단 사전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1.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