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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에 따라 가천대학교와 길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의료분야 인적자원과 시설 등이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전반의 의료 관련 체험활동에 적극 개방될 예정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진로체험지원전산망인 ‘꿈길’을 통해 이용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인천 소재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등의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따른 다양한 체험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박융수 부교육감은 “가천길병원이 보유한 인공지능진료서비스(왓슨)는 최첨단 기술공학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다가올 것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교육자원이라며, 학생들에게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미래 사회를 미리 체험하고 상상하게 하는 것은 지금 어른들의 몫이자 책무”라고 했다. 아울러 “학생들을 위해 선뜻 문을 열어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의 사례는 다른 기관에도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천시는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해 교육자원으로 연계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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