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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 제18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이 다양하게 펼쳐진 가운데 성료했다. |
전통 차문화 계승확산과 지역의 문화유산을 중국대륙과 연결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대한민국다향축전은 한중학술심포지엄, 전국차문화경연대회, 한중차문화교류회, 사찰문화템플스테이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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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 제18회 대한민국다향축전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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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 제18회 대한민국다향축전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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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 제18회 대한민국다향축전 성료 |
토론에 나선, 중국 절강수인대 김병운 교수(절강성 중·한경제문화교류회장)는 사드로 인하여 300여 곳에 달하는 중국의 대학교 한국어과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현상에서 보듯 양국의 사회적 비용손실은 수십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다. 라고 하면서 대안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장영동 교수는 북경대학에 차문화공동연구소 설치를 제안하며 고성배 회장이 주장하는 한국공자문화촌 조성에 협조의 부탁도 나왔다.
21일, 마산 만날공원에서는 전국어린이차예절경연대회,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 전국들차경연대회, 공자54세 공소묘소 참배, 고운 최치원과 창원백 공소 헌다례 등을 추진하였다. 헌다례 초헌관에는 김기원 성균관 유도회 고문, 아헌관에 최상결 경주최씨 경남종친회장, 종헌관에 (중국)김병운 절강수인대학 교수, 축관에 정쌍학 창원시의회 의원이 나섰다.
이날 저녁 웨딩그랜덤에서는 한중차문화 발표 및 교류회도 있었다. 웨딩싱어 소프라노 최연자의 여는 마당에 이어 김영숙 중국다예연구중심(승설재) 원장이 오운다예표연(五韻茶?表演)을 강근순 석정문도회 간사가 선차(茶香禪書)를 발표했다.
22일, 아자방으로 유명하고 초의선사가 다신전을 저술했던 하동 칠불사로 자리를 옮겨 하동의 차산업인들과 템플스테이를 하였다.
23일, 세계 130여 개국 500여개 대학교에 공자학원이 설치되어 있고, 한국도 23곳 대학에 설립되어 있는데, 공자 후손으로서 한국에 최초로 들어온 공소(공자 54세, 1304~1381)선생이 영면하고 있는 창원에 공자학원이 한곳도 없음을 안타까이 여기고 있는 고성배 회장은 중국 초청 교수들과 함께 창신대학교를 찾아 강병도 이사장 강정묵 총장등과 대화를 나누었다.
비록 캠퍼스는 적지만 공자클러스트 공자학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심정창 교수와 김병운 교수에게 협조를 부탁하였고 두 원로교수는 북경에서 최선을 다겠다는 답을 하였다.
고성배 회장과 북경대학 심정창 주임은 내년 상반기 북경대학에서 다시 심포지엄을 열고 양국의 차문화를 소개하는 행사개최를 합의하였다.
한국차문화연합회와 북경대학 한국학연구센터는 지난 9.23 북경대학에서 MOU를 체결한바 있다.
경남=최성룡 기자 chal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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