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후보, 3선 고지 향한 힘찬 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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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후보, 3선 고지 향한 힘찬 출발 '다짐'

선거사무소 개소식, 양승조 도지사 후보 등 지지자 1000여명 참석
5대 도시발전 전략 및 KTX 훈련소역 신설 등 핵심 공약 제시
황 후보, "3선 성공으로 반드시 논산발전 완성하겠다" 지지 호소

  • 승인 2018-05-27 15:5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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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가 지난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 고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종민 국회의원, 개그맨 이창명씨,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논산지역에서 출마하는 도·시의원 후보들도 모두 참석해 단합되고 하나된 모습으로 지지를 호소하며 황 후보와의 동반 당선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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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후보는 이날 △상생 발전하는 생활안정도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도시 △건강하고 편안한 건강 안전도시 △사람을 키우는 일류 교육도시 등 논산시 5대 도시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국방복지 KTX 훈련소역 신설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 △탑정호 관광 종합발전사업 확대 추진 △육군훈련소 밀리터리파크와 선샤인랜드 관광단지 조성 △강경 근대 문화권역 관광 개발사업 추진 △충청유교문화원 완공 및 충청유교문화권역 개발사업 추진 △로컬 푸드 광역 직거래판매장 건립 △도심 재생사업과 농촌 재생사업 추진 등을 민선7기 핵심사업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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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고향발전을 위해 세일즈 시장을 목표로 열심히 일해 왔다”며,“다들 불가능한 일이고 안 되는 일이라고 했지만, KTX훈련소역 신설을 왜 집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는지도 시민들에게 마음을 다해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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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 나선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육사 이전을 위해 황명선 시장과 반드시 함께 할 것이고 이는 황명선 시장과 함께 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완주 도당위원장도 “황명선 논산시장 후보가 여당 시장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한다면, 더욱더 큰 논산발전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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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명선 후보가 젊은 시절 새천년민주당 서울시지부 시무처장을 역임할 당시 시지부장을 맡았던 박실 전 국회사무총장이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황 후보의 3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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