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구름 많고 한낮 36도 폭염지속...태풍 야기.리피 영향 없어

  • 사회/교육
  • 날씨

[오늘날씨] 구름 많고 한낮 36도 폭염지속...태풍 야기.리피 영향 없어

대전 24일째 열대야...세종.서천.천안.태안 등도 나타나

  • 승인 2018-08-13 07:04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폭염5
월요일인 13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대전은 24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밤사이 대전 최저 기온은 26.2도였다.

대전 외에도 세종 연기(25.1도), 서천(25.9도), 천안(25.6도), 태안(25.3도) 등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현재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26.2도, 세종이 25.7도를 기록했다.

충남 홍성 24.7도, 천안 24.1도, 보령 25.6도, 서산 25.4도, 계룡 22.8도, 금산 23.3도, 부여 24.7도를 나타냈다.

오늘~모레까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은 34~36도로 평년기온(30.2~31.3도)보다 높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23~27도, 최고 34~36도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23~27도, 최고 33~35도다.

기상청은 "대전과 충남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낮 기온 35℃ 내외로 매우 덥겠고 열대야 나타나는 곳이 있다"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이어서 충남 서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4호 태풍 야기는 13일 오전 3시께 중국 상하이 남쪽 약 270㎞ 부근 육상에 상륙했다. 이 태풍은 24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 될 전망이다.

제15호 태풍 리피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290㎞ 부근 해상에서 일본 쪽으로 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 역시 48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프뢰벨어린이집, 굿네이버스 '좋은이웃유아기관(나눔인성교육사업)'나눔 캠페인 44호
  2. 대전한결로타리클럽과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업무협약
  3. 생활지원사와 함께하는 동별 간담회
  4.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재민돕기 구호 활동
  5. 중촌사회복지관과 대전역, 어르신들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
  1.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하천 명소화·친수공간 조성 위한 제2차 간담회 개최
  2. "아이돌보미로 첫 발을 내딛다"
  3.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 충남 예산군 지역 수해복구 자원봉사
  4. 원종민 천안시 서북구청장, 폭염 대응 무더위쉼터 점검
  5. 최병묵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장, 공직자 대상 청렴 특강 '호응'

헤드라인 뉴스


[대전 둔산지구의 미래를 그리다] 100년 미래도시를 위해 "모두 힘 합쳐야"

[대전 둔산지구의 미래를 그리다] 100년 미래도시를 위해 "모두 힘 합쳐야"

대전 둔산(屯山) 신도시가 30년을 넘기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이 마련되면서 둔산의 미래를 새롭게 그릴 기회가 열리면서다. 둔산은 과거 군부대가 다수 주둔하던 작은 군사도시에서 행정, 경제, 문화가 집약된 중심지로 성장했다. 이제는 대전의 '강남' 또는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인 계획도시다. 하지만 둔산 신도시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노후화된 인프라와 기존 도시 계획의 한계를 마주한 게 현실이다. 도시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할 기회가 어렵게 찾아온 만큼, 단순 주거 재건축을 넘어 미래세..

李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까지 이전 지시…충청 초비상
李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까지 이전 지시…충청 초비상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더해 관련 국가 기관들의 이전까지 약속하면서 충청권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세종에 있는 해수부 산하기관 3곳도 본부와 함께 부산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론 처음 피력한 것인데 기관 연쇄 이전 현실화에 따른 직격탄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부산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해수부 관련 공공기관 부산 이전을 공식화했다. 이 대통령은 "해수부 산하기관, 관련 기업들, 공기업, 공기업 산하기관, 출자·출연기관이 부산으로 오도록 하겠다"고 언급하면서다. 그간..

"민생회복 지원금 시장 잡아라"... 대전 소상공인 소비자 유치전
"민생회복 지원금 시장 잡아라"... 대전 소상공인 소비자 유치전

대전 소상공인들이 민생회복 지원금 시장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저마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며 간판을 내걸고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홍보에 나서는 등 마케팅에 힘을 쏟는다. 27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업체들은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 상권 곳곳에는 저마다 유리문에 '소비쿠폰 가능' 안내문을 부착하며 고객 모시기에 한창이다. 전통시장과 미용실, 화장품, 패션 등 업계를 가리지 않고 매출 증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게 문 앞에 홍보문구를 내거는가 하면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대전빵차 시즌2’ 머드축제장에서 0시축제 홍보

  •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보령머드축제 재밌어요’

  •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