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큰시장 지역거점 관광테마 특화시장 구현 행보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도마큰시장 지역거점 관광테마 특화시장 구현 행보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해 '쏘맥축제', '나비날다' 행사 나서
외적 경쟁력 강화로 5대 핵심과제 시행, 명절 관련 이벤트도

  • 승인 2019-08-26 16:56
  • 신문게재 2019-08-27 7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도마큰시장
지난 23일 도마큰시장에서 제3회 쏘맥축제가 열렸다.
도마큰시장이 지역거점 관광테마 특화시장을 통한 발전을 구현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특색요소가 접목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협동조합 기반강화를 위한 수익모델 조성을 통해 내적 경제력을 확보하고, 외적 경쟁력 강화로 둔화된 시장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먼저 전통시장에서 고객을 유입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데 집중한다. 최근 도마큰시장은 지역민이 화합할 수 있는 제3회 '쏘맥축제'를 했다. 수제 소시지와 맥주를 마시며 록과 EDM 등의 공연을 즐기는 이날 행사엔 2000명 이상이 온 것으로 집계됐다. 행사에서 열린 파충류 전시체험행사, 고객센터에서 진행된 도마뱀 캐릭터와 관련된 석고 공예, 비누 공예, 3D펜 공예 강좌를 했던 '얼라이브 도마 사업'도 인기를 끌었다.

도마큰시장1
지난 23일 도마큰시장에서 열린 제3회 '쏘맥축제'엔 2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나눔을 통해 비상하는 도마큰시장의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나비날다' 행사도 있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조성하기 위한 축제로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시장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오 라이브 포차 사업도 준비 중이다. 오 라이브 포차사업은 공감 스토리가 있는 실내 포장마차를 중심으로 이동형 포장마차 5대에서 추억의 먹거리와 퓨전먹거리를 판매하는 사업이다. 주말 문화공연을 진행해 전통시장 내에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시장경쟁력에 맞춰 5대 핵심과제도 상시 시행하고 있다. 도마큰시장은 고객의 불만 및 불편사례 해소를 위해 ▲편리한 결제 수준 ▲가격·원산지 표기 등 고객신뢰 수준 ▲시장 및 점포 위 생청결 수준 향상과 상인조직 역량 강화 ▲시장 안전관리 ▲화재예방 수준 실천 등을 최우선으로 내놨다.

명절에 시장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돌리고, 돌리고' 경품 이벤트로, 추석을 맞아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차례 음식 준비에 필요한 카놀라유, 키친타올, 계란 등 상품을 제공한다.

도마큰시장 이형국 상인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사업으로 더 활성화되도록 집중하고 있다"며 "모두 함께하는 우리 사업 성과가 더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4.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5.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1.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3.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4.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5.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