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김민우 "초5 딸, 나이에 맞게 투정과 응석 부리길 원해" 무슨 사연이길래?

  • 문화
  • 케이컬쳐

'공부가 머니?' 김민우 "초5 딸, 나이에 맞게 투정과 응석 부리길 원해" 무슨 사연이길래?

  • 승인 2020-01-22 00:0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1-22 (4)
'공부가 머니?' 가수 김민우가 출연해 딸을 의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김민우가 출연해 딸에 대한 남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김민우는 3년 전 희귀성 난치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게 꺼냈다. 9살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은 딸 역시 본인도 많이 힘들었을 텐데 더 힘들어하는 아빠의 편이 되어주려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

김민우의 딸 민정이는 공부와 생활 습관에서 12세 나이답지 않은 ‘바른 생활 완벽주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공부를 하라고 해본 적이 없다. 모든 걸 알아서 잘해줘서 고맙다. 그래도 때로는 나이에 맞는 투정과 응석도 부렸으면 한다”라며 남다른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민정이를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의 학습 방법부터 사춘기 변화에 따른 현실적인 고민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특급 솔루션이 이뤄졌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심리검사가 진행됐다. 아동심리 전문가 손정선은 “민정이는 일도 잘하고, 인성까지 완벽한 리더 스타일이다. 다만 염려되는 부분은 아직 12살 아이라는 점이다. 스스로 해내야겠다는 마음이 강해서 고립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민정이보다 아빠도 아내의 부재로 인해 부담감이 많이 크셨을 것 같다”면서 민정이와 자연스러운 감정 교류가 일어나도록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고,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여자 멘토를 만들어 줄 것을 조언했다.

모든 솔루션을 다 들은 김민우는 “오늘 딸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봤다. 저를 되돌아봤던 시간이었다. 앞으로 민정이랑 더 많이 공유하겠다. 민정이만 학년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아빠의 학년도 올라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출연 소감을 전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3.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4.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5.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1.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2.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3.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4.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