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이들 사업단 개소식

  • 사람들
  • 뉴스

꿈꾸는 아이들 사업단 개소식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하늘문교회 비전센터에 새 둥지 틀고 2월3일 오전 10시 30분 개소식 갖다

  • 승인 2020-01-22 15:19
  • 신문게재 2020-01-23 21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직원단체사진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직원들이 꿈꾸는 아이들 사업단 개소식을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100만명 아이들을 위한 변화의 시작,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 해주셔요.”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유신)가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을 마무리한 뒤 서구 월평동 하늘문교회 앞 비전센터에 새 둥지를 틀고 대전세종충남지역 꿈꾸는아이들사업단 개소식을 갖는다.



정유신 본부장은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지역사회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 유관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사업 수행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개소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실시함에 있어 지역사회 내 사업을 홍보하고 월드비전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꿈꾸는아이들 사업 지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꿈꾸는 아이들 사업단 개소식은 오는 2월 3일 오전 10시30분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 꿈꾸는아이들 사업단 사무실과 하늘문교회 식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운영자문위원과 유관기관, 대전관공서, 사회복지기관, 지역대학, 지회 임원, 교육기관, 아동들과 후원자, 월드비전 본부와 지역본부 등 총 150명이 참여하게 된다.



운영자문위원은 윤용대 대전시의회 부의장, 홍한석 하늘문교회 담임목사, 고내봉 둔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고덕희 대전문지초등학교 교장, 박세권 대전죽동초등학교 교장, 윤정병 대전봉산초등학교 교장, 양수조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과장, 권기원 대전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과장,오정수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나경수 변호사, 김칠성 목원대 신학과 교수, 한용구 은평교회 목사, 길태주 새로남교회 대외협력실장, 심애경 생명감리교회 사모(자원봉사자), 한성일 중도일보 편집국 국장 겸 편집위원, 배영길 대전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정유신 대전세종충남 꿈꾸는아이들사업단 본부장 등이다.

이날 월드비전 70주년 신년교례회와 감사예배 후 개회식 공연에서는 박근식 당진감리교회 장로가 특별공연하고 정유신 본부장의 개회 선언 후 내빈 소개와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의 환영사,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이기복 하늘문교회 원로 감독과 시의원들이 격려사 할 예정이다. 이어 월드비전 사업 소개와 영상 시청 후 후원자와 아동들의 꿈 발표회가 있고, 운영자문위원들의 위촉식 후 직원들과 아동들의 연합 합창, 테이프 커팅식이 있게 된다.

강은희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복지사업팀 팀장은 ‘꿈꾸는 아이들 사업단’에 대해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이 자기를 탐색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주도적으로 실천하며 다양한 경험의 기회, 경제적 도움과 지지를 통해 꿈꾸고 도전하고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2.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3.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작 13개 윤곽...국민의 원픽은
  4. 김태흠 “6.25 참전유공자 희생·헌신 잊지 않을 것”
  5.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아니 갑자기 이렇게? 10번 문제에 우수수 탈락
  1.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즐겁게 퀴즈풀며 안전상식 배웠다… 2025 예산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2. 충남도,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김태흠 지사 국회 방문
  3.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최형규 예산군 산업건설국장 "안전상식 배우고 실천해주길"
  4.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아이들 행복의 기초는 안전"
  5. [2025 예산 안전골든벨] 퀴즈왕 조림초 전태수 학생 "즐겁게 퀴즈 풀다보니 우승까지… 기쁘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