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는 27일 지난해 건축행정 담당부서인 건축과가 외부 임대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불편사항에 대응하고자 시청 내 '건축민원 상담실'을 추가로 마련,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던 건축민원 상담실은 건축사회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시청 방문 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의 건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부터는 매주 화요일은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목요일은 시청 1층 로비에서 건축민원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청 내 추가 운영으로 시청을 방문했던 시민들이 건축 상담을 위해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나 건축과를 다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건축사와 함께하는 건축민원 상담실의 시청 내 운영으로 건축과 외부 이전에 따른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건축행정을 통해 건축 민원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