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마스크로 전하는 나눔과 위로 잇따라

  • 전국
  • 충북

충주지역, 마스크로 전하는 나눔과 위로 잇따라

- 충주공판장, 성충문구, 대소원새마을협의회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 전달 -

  • 승인 2020-03-27 12:18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00330 마스크로 전하는사랑(대소원새마을)
충주지역 곳곳에 마스크로 전하는 나눔과 위로가 이어지면서 지역사회가 한층 더 성숙해 지고 있다.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심병택 충주공판장 대표는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어렵게 구한 일회용 마스크 2670매를 기탁했다.

또 이름을 밝히기 꺼리는 지역 내 한 주민은 "면 마스크예요, 안에 필터가 들어 있어요. 작은 보탬이 됐으면 감사하겠어요"라는 메모와 함께 본인이 직접 만든 40매의 면 마스크를 기탁했다.

성충문구에서도 홀몸노인에게 전해 달라며 150매의 일회용 마스크를 기탁하는 등 최근 교현안림동에는 마스크를 통한 이웃사랑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태호 교현안림동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주민이 힘들어 하는 가운데 질병에 약한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는 주민들의 마스크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소원새마을협의회(회장 김학기, 부녀회장 노현숙)는 홀몸노인 가정 120세대에 사랑의 면 마스크 1200매를 전달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은 홀몸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공적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분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3일부터 새마을협의회가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면 마스크를 제작해 지원하게 됐다.

노현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면 마스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3.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4. 경산시, 경산역~경산시장 야간경관 조성
  5.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1.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2.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3. 코스피 7000선 붕괴에 개미들 '통곡'...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4. 산부인과 병·의원 중 분만가능 대전 21% 충남 30%…심평원 의료데이터 공개
  5.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속도

헤드라인 뉴스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대전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 개편 문제가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신도심과 외곽 지역 등을 중심으로 버스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비 부담이 커 노선 증설이 어렵고 시내버스와 운행이 겹치는 일부 노선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행정당국의 재정부담이 마을버스 노선 개편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인데 일각에선 향후 대전시 순환버스 도입 과정에서 마을버스 노선을 통합,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유성구 마을버스는 총 18대, 3개 노선으로 1번(충대농대종점~청벽산공원)..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강력·중대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한 살 낮추려던 정부 방안이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받고 "특정 범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한 살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국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다시 토론하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공론화 결과를 보고했다. 시민참여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