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갑작스러운 폭우에 교량 밑 도로까지 침수돼 벗어나지 못한 여성 노숙인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 인명사고를 막은 경찰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4일 오후 4시께 박상현 경감(중부서 석교치안센터장)은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져..
2025-07-18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가 충남 예산군 주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모았다.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을 보태기 위한 뜻을 담았다. 예산에선 이번 비 피해로 762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2025-07-18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가 10건 이상인 전국 59..
2025-07-18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이 대전 유성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이 소장한 문화재와 민속품을 활용해 지역 학생들에게 실감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은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기관이 소장한 문화재, 민속품 등을 활용한 실감(체험..
2025-07-18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하천에 물이 크게 불어나면서 대전천에서 물살에 휩쓸린 50대 여성이 인명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대전천의 끝자락에 있는 세월교에서 숨진 50대 여성을 발견했다. 앞서 오전 3시 50..
2025-07-18
전국 40개 의대가 장기 수업 거부로 유급 또는 제적 대상이 된 의대생들에 대해 유급 처분은 원칙대로 하되, 올 2학기부터 수업에 복귀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하겠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청한 데 대해 구체적인 복귀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2025-07-18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우려했던 추가 침수 피해는 가까스로 피해갔다. 그러나 서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점차 접근하는 중으로 오늘(18) 오후부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긴장을 놓..
2025-07-17
충남대 김정겸 총장이 대학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캠퍼스 톡톡톡! 총장과의 대화'가 여섯 번째로 개최됐다. 충남대 기획재정과는 16일 산학연교육연구관에서 '제6회 캠퍼스 톡톡톡(Talk, Talk, Talk)!-총장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2025-07-17
충남 금산 금강에서 물놀이 중 물에 빠져 20대 4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에서 현장 수상 안전요원이 이들에게 위험을 경고했느냐를 두고 주장이 엇갈린다. 생존한 동료는 현장에서 물놀이를 제지하거나 경고는 없었다고 유족을 통해 밝히고 있으며 경찰 역시 수상안전요원에 대한 조..
2025-07-17
16일 밤부터 충청권에 5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9일까지 180㎜ 더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전과 세종, 논산, 부여, 서천, 계룡, 금산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천안, 아산, 청양, 예산, 태안, 당진,..
2025-07-17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현장의 피해가 충청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7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392곳에서 누수·침수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30분 기준 166곳에서 두 배 이상 늘었다. 충청권은 총 256개 학교가 피해를 입었다...
2025-07-17
교육부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하반기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다. 올해 3월 전면도입 된 지 약 4개월 만이다. 교육부는 17일 "고교학점제 개선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 권고안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
2025-07-17
16일 밤부터 17일 오후까지 충청권에 500㎜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인명사고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 시간당 110㎜ 이상 기록적 폭우가 내린 서산에선 2명이 사망했고, 당진에서도 1명이 물에 잠겨 숨지는 등 충남에서 인명사고가 잇따랐으며, 1800건..
2025-07-17
(주)만풍농업회사법인 떡미당(대표 윤석중)은 17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조원규)에 약 1100만원 상당의 부식(땅콩버터절편)을 전달했다. 이번 부식 지원은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떡미당 윤석중 대..
2025-07-17
충남대병원 간호연구팀 간호사들의 공동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Geriatric Nursing) 최근호에 게재됐다. 의료질관리팀 이찬, 221병동 김진아, 마취통증의학과 한태수, 221병동 홍나은 간호연구팀이 발제한 '전환기 노인 돌봄 강화: 맞춤형 퇴원간호를 위한 빅데이..
2025-07-17
우리에게 달콤한 꿀을 선사해주는 꿀벌은 작지만 든든한 농사꾼이기도 하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박, 참외, 딸기 역시 꿀벌들의 노동 덕분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 공급의 약 90%를 담당하는 100대 주요 농산물..
2025-07-17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 Lyfe조리전공 4학년 학생들이 프랑스 모던 가스트로노미(Gastronomy) 코스요리 실습을 통해 글로벌 셰프로의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해외 인턴십을 앞둔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 가까운 환경에서 역량을 검증받는 기회다. 학생들은 6월 25일부터..
2025-07-17
대전 대덕구 신일동의 한 제지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공장 기계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16일 오후 11시 56분께 대덕구 신일동의 한 제지공장 근로자 A씨가 퇴근 시간이 지나도 집으로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2025-07-17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간호부가 17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월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간호봉사를 실시했다. 을지대병원 간호사들이 구성한 봉사단체 테나는 매달 정기적으로 대전지역의 노인복지관이나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병원 간호사회..
2025-07-17
대전평생학습관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안목을 높이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이 기획한 '꿈·사랑·행복 문화예술무대'는 음악·무용..
2025-07-17
금강홍수통제소가 하천의 범람을 미리 예측하기 위해 운영하는 금강유역 40곳의 예보 지점 중 절반에 가까운 17곳에서 홍수 특보가 발령됐다. 미호강과 삽교천 일원에서는 홍수경보가 발효되었고, 제방고를 웃도는 수위가 관측돼 피해가 예상된다. 16일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2025-07-17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현장의 피해가 충청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교육부는 1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전국 166곳에서 호우로 인한 교육기관 시설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충남지역이 112곳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해 가장 피해가 컸다. 인명피해는..
2025-07-17
밤사이 많은 비가 쏟아진 충남 5개 시·군에서 79세대 116명이 긴급 대피해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으로 한때 대피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정상황실은 밤사이 폭우 영향으로 당진에서 30세대 50명, 부여 28세대 34명, 서천 8세대 13명, 서산 6세대 8명, 보..
2025-07-17
충남 서산에 시간당 최대 114.9㎜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오전 6시 현재 서해선 일반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과 금산을 제외한 충남권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홍성, 예산, 아산 등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
2025-07-16
국립한밭대는 창의융합학과 성백상·이주호 대학원생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광학회 주최 'Optics and Photonics Congress 2025 (OPC 2025)'에서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백상 박사과정생은 '천연 첨가제를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