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열장학재단, 지역인재 57명에 장학금

  • 사람들
  • 뉴스

이구열장학재단, 지역인재 57명에 장학금

  • 승인 2014-12-24 17:48
  • 신문게재 2014-12-25 1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재)이구열장학재단(이사장 이만희)은 24일 오전 11시 대전복합터미널 동관 3층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57명의 장학생을 선정, 2014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우리지역의 초·중·고·대학교에서 선발된 모범학생 57명은 이만희 (재)이구영 장학재단 이사장, 이영민 이사장, 부재원 복합터미널 사장, 강봉규 고속버스터미널 사장, 윤영식 고속버스터미널 부사장, 정기선 장학재단 감사, 박중근 대전고속터미널 감사로부터 초등학생 6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18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그동안 이구열장학재단에서는 2008년에 장학생 30명, 2009년에 장학생 47명, 2010년에 장학생 37명, 2011년에 장학생 46명, 2012년에 장학생 51명, 2013년에 장학생 7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구열장학재단과 대전터미널을 설립한 창업주인 고 이구열 회장은 1970년대 말에 이곳 대전 용전동에 고속버스터미널과 대전시외버스터미널을 각각 설립해 운영하기 시작, 우리지역의 교통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설립자 고 이구열 회장의 뜻을 계승, 실천하고 있는 (재)이구열장학재단은 아들인 현 이만희 회장에 의해 지역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고 있다. 대전터미널시티 그룹은 우리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 가치를 구현하고, 기업이윤 사회 환원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고 이구열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재단을 설립,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상록골프앤리조트, '가족친화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