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에 따라 라온상사는 어린이 교육용 지능 젓가락 1만개를 시에 기증한다. 라온상사가 개발한 이 젓가락은 어린이들이 젓가락 사용을 연습할 수 있도록 손잡이를 부착한 것이다. 시는 이 젓가락을 청주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라온상사는 또 오는 11월 열리는 젓가락 경연대회의 수상자들에게 금·은·동 젓가락을 시상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라온상사는 경기도 부천에 본사를 두고 어린이 교육용 지능 젓가락 등을 생산해 10여개국에 수출하는 벤처기업이다.
젓가락 페스티벌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조직위원회가 11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등지에서 개최한다.
청주=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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