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뜨거운 인기… "닥터스·더블유 못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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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뜨거운 인기… "닥터스·더블유 못지않네"

  • 승인 2016-08-09 15:25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내마음의 꽃비
▲ 내마음의 꽃비

‘내 마음의 꽃비’가 아침드라마 임에도 많은 인기를 끌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KBS 2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아침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월~금요일 오전 9시마다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8일까지 114회가 방송된 가운데 시청률 13.3%로 아침드라마 시간대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내 마음의 꽃비’의 인기는 국내 드라마 일간검색어에도 확인할 수 있다. 8월 8일 기준으로 1위 ‘닥터스’ 2위 ‘더블유’ 3위 ‘청춘시대’에 이어 당당히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박신혜, 김래원, 이종석, 한효주 등의 청춘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와 어깨를 나란히 겨룬 것으로 큰 인기스타가 출연하지 않는 아침드라마의 특성상 고무적인 일이다.

▲ '내 마음의 꽃비' 드라마 순위 /사진은 네이버 캡처
▲ '내 마음의 꽃비' 드라마 순위 /사진은 네이버 캡처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이다.
특히 주인공인 정꽃님(나해령)과 서연희(임채원)가 진짜 모녀관계로 밝혀진 가운데 죽은줄만 알았던 아버지 민승재(박형준)까지 돌아와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들은 아직 서로가 그토록 찾던 아내이고 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다.

그리고 서연희의 인생을 대신살며 이들을 사사건건 괴롭히고 방해하는 천일란(임지은)과 이수창(정희태), 그리고 천일란의 딸 민혜주(정이연)가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내 마음의 꽃비’는 120부작이었지만 134회까지 연장이 결정된 상태다.

사실 ‘내 마음의 꽃비’ 결말은 뻔하다. 아침드라마의 특성상 끈질기게 꽃님과 서연희를 괴롭혔던 천일란과 이수창은 벌을 받고, 꽃님과 연희, 민승재가 행복한 결말을 맞을 것이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은 매일 아침 ‘내 마음의 꽃비’를 기다린다.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드라마. 그것이 ‘내 마음의 꽃비’의 매력이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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