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이지현 안타까운 이혼… 그녀들의 '인생 2막'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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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이지현 안타까운 이혼… 그녀들의 '인생 2막'을 응원한다

  • 승인 2016-08-30 16:26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호란 /연합뉴스
▲ 호란 /연합뉴스

호란, 이지현, 이틀새 두명의 여자 연예인의 이혼 소식이 연달아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은 30일 “지난 7월 합의 하에 이혼 절차를 끝냈으며, 이 과정은 민·형사상 분쟁이나 갈등 없이 차분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호란은 지난 2013년 3월 세살 연상의 회사원과 오랜 교제를 거쳐 결혼했다. 특히 남편은 10년전 교제했던 첫사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첫사랑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는 것일까. 호란은 남편과 성격차이 등으로 불화를 겪었으며 오랜시간 고민 끝에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호란은 올해 초 한 방송에서 “남편은 IT계열 회사에 다니는 10년차 직장인”이라며 “평일내내 야근을 하고 심지어는 주말에도 출근 도장을 찍는다”며 바쁜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밝히기도 했었다.

▲ 이지현 /SNS 캡처
▲ 이지현 /SNS 캡처

하루전인 29일에는 쥬얼리 전 멤버인 이지현의 이혼기사가 전해졌다. 이지현은 결혼 3년만에 남편을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 3차 조정 끝에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지현은 남편과의 사이에 2명의 자녀가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지현은 그동안 바쁜 남편으로 인해 많은 트러블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인간관계가 너무 좋은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 남편은 중간없이 1등만 있다. 술도 1등, 늦게 들어오는 것도 1등이다”라고 말해 결혼 생활의 고단함을 내비쳤다.

호란은 이혼소식 보도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더 겸허하고 더 낮고 더 나은 호란으로서, 저로 인해 조금이라도 상처받았을 분들에게 그분들이 저에게 주신 사랑의 갚음을 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저는 저 자신을 더 다스리고 갈고 닦겠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지현 또한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라며 "아이들 아빠랑은 헤어졌지만 앞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부모가 될것입니다. 천사같은 아가들이 제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있네요^^ 이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내일도...머리를 찔끈 묶고 거울보고 활짝 웃어봅니다!!! 우리 엄마들!!! 화이팅해요!!! 존경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호란은 이혼 기사가 나온 30일 아침에도 밝은 목소리로 평상시처럼 라디오를 진행했다. 이지현 또한 아이들과 있기에 더 힘을 내보려는 모습이다.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고 인생의 2막을 시작하려는 그녀들. 지금의 아픔을 딛고 더욱 성숙해질 그녀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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