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연장 안하나? 다음주 종방인데 남은 이야기는 ‘산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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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연장 안하나? 다음주 종방인데 남은 이야기는 ‘산더미’

  • 승인 2016-09-01 18:05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가 다음주 6일(화요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혹시나 연장방송이 될 가능성은 없는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 3회 방송 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풀어야할 이야기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꽃님이 아빠 민승재(박형준 분)와 엄마 서연희(임채원 분)이 아직도 서로 만나지 못한 상황이다. 민승재는 20여년전 6.25 전쟁 중에 기억을 잃고 서연희와 헤어진 채 지금까지 서로의 생사도 알지 못하고 있다. 민승재는 1일 방송에서야 천일란(임지은 분)이 자신의 아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진짜 아내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남은 3회의 방송에서 민승재가 아내 서연희를 만나고, 원통하게 숨진 자신의 모친의 한을 풀어드리려면, 극의 전개가 세밀한 인물묘사나 감정묘사 없이 이야기 전개 위주의 속전속결로 진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꽃비’ 애청자들은 그동안 재미있게 보아온 드라마가 막판 3회에서 부실하게 진행되는 것은 아닌지 아쉬워 하고 있다.

대전에 사는 애청자 김모씨는 “그동안 느린 전개에도 한회 한회 등장인물간의 엇갈린 운명에 재미를 들이고, 애청하고 있는데 막바지 3회에서 너무 빠르게 마무리되고 마는 것은 아닌지 아쉽다. 이미 후속작이 정해져서 첫방송 날짜까지 잡혀있다고는 하지만 수박 겉핥기식 마무리로 '내마음의 꽃비'가 막을 내린다면 너무도 안타까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내 마음의 꽃비’ 후속작인 '저 하늘에 태양이'는 오는 7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이민우, 윤아정, 노영학, 김혜지 등이 출연한다.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최고의 여배우로 거듭나는 한 산골 소녀의 기적 같은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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