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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중구청 |
보문산 둘레 숲길 1307·1
칠산 산우 오형제
오순도순 걸어간다
둘레 숲길 잘 다져진
산길을---
쓸쓸한 잡풀에
당간지주만 외로운데
삼사실과 단출한 제상
시산제를 올린다
2016년 붉은 원숭이 해
칠산 산우들의 건승과
무사산행을 비오며
삼배를 올린다
보리밥 주막에 들어
구수한 청국장에
잘 익은 배추김치에
막걸리 잔을 비운다
오늘도 보약 한 제
오형제 함께 들고
헤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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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현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