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출처=티스토리 블로그'추억 만들기' |
강천산 1163
-전북 순창군. 해발 584m
밀물처럼 들고나는
인파를 뚫어가며
단풍으로 물든
계곡을 따라 걸어라
아득한 고스락 부근
철철 철 굴러 떨어지는
하얀 비단 폭포의 위용
물줄기에 몸을 맡겨버린다
천길 산줄기 타고
낙하하노라니
아! 신선이 따로 있나
시원한 물보라에 흠씬 젖어라
정령이 주고 간
미명의 선물을 품에 안고
아래로만 아래로만
굴러 떨어져라.
![]()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신익현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