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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
취업도 창업도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대안이 떠올랐다. ‘숍인숍(Shop In Shop)’이 바로 그것이다. 기존 매장 안에 작은 공간을 마련해 다른 업체가 들어오는 매장형태를 말한다. 보증금을 전체 다 부담할 필요도 없고 월세 비용도 비교적 적어 창업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의류매장을 가면 한쪽에서는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것이 숍인숍의 예시라고 할 수 있다. 미용실 한 쪽에 네일샵을 차리는 것 역시 같은 이치다. 매장수수료를 받는 것이 숍인숍의 특징인데 보증금이나 월세보다 적어 부담이 덜하다.
매장 주인이 요구하는 수수료나 입점비를 내야하기도 하지만 창업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적기 때문에 창업자 입장에서는 장점이 더 큰 상점 형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 번에 여러 가지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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