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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다음 블로그 '자연을 내 품에' |
월명산月明山 1216·1
-충남 서천군 비인면. 해발 298m
아득한 즈믄 해
사비성을 지키는 중요 관문
남산 성, 불당곡 산성, 관적곡 산성
머얼리 검푸른 서해바다 안면도 까지
조망되는 옛 백제의 요충지대
홀연히 솟은 명산名山이다
200여년 수령을 자랑하는 느티나무
고목이 늠름히 버티고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오솔길을 따라
옮겨놓는 발걸음이 무겁다
타원형의 평지를 이룬 고스락
차령산맥의 지맥을 이룬
여러 봉우리들을 거느리는
올망졸망한 아기 산들이 조망 된다
달님이 구름을 뚫고 높이 돋아
환한 얼굴 드러내어 반긴다
숱한 전설을 품고 의연히 솟아올라
달님을 마중 한다
달아! 둥그런 너의 모습 밝게
온 몸을 품어 안는구나
끌어 안아다오 달님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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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현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