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사업처의 이번 나눔은 직원들이 자발적 기부를 통해 한 마음 한 뜻이 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나눔을 통해 기업의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난방용품인 온수매트와 겨울 이불세트는 당진사업처 직원들이 올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기금(러브펀드)에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덧붙여 기부하는 방식인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윤태 처장은"올해 유난히 날씨가 춥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과 뜻을 같이하게 됐다"며 "오늘 전달된 난방용품이 제 역할을 다해 따뜻한 온기로 고스란히 해당 가정에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진사업처'나누리사회봉사단'은 지난 8일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가정에 연탄 3400장을 전달한 바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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