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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쑥으로 1년 건강 챙기세요

시설하우스 5.6ha 재배…햇쑥 본격 출하

  • 승인 2018-03-19 07:34
  • 이민철 기자이민철 기자
해남쑥 수확 S44A3810
땅끝 해남의 봄기운을 가득 담은 햇쑥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해남쑥은 비가림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돼 외관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일품이다. /해남군 제공
땅끝 해남의 봄기운을 가득 담은 햇쑥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한 해남쑥은 비가림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돼 기상영향을 받지 않아 외관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일품이다.

해남에서는 올해 5농가에서 5.3ha 의 면적에서 쑥을 생산할 계획으로 햇쑥 소비시기인 5월까지는 생쑥으로, 이후에는 쑥가루 등 가공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올해 생산되는 생쑥은 kg당 1만2000원 안팎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해남은 전국에서 유기농 쑥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전량 생협인 한살림에 납품돼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시설 하우스 재배 쑥은 겨울을 제외하고 연중 생산이 가능해 소비자 수요에 빠르게 대처할 뿐 만 아니라 노지쑥보다 생산단가가 낮아 농가의 틈새작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기존 출하시기보다 45일정도 앞당겨진 2월 초 수확을 위해 이중하우스 0.2ha를 지원하는 등 생산기반을 확충해 재배면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유기농 재배확대로 조기출하 및 시장점유율 향상에 나설 예정이다.

쑥 재배농가인 김성래씨(51·해남읍 모듬살이 농장)는 "해남쑥은 하우스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소비자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시장에서 인기도 매우 좋은 편이다"며 "농한기 소득작목으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농가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해남=이민철 기자 min8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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