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외국 물관리 전문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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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외국 물관리 전문가 키운다

6일까지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 5개국 30여명 특별교육

  • 승인 2018-04-03 10:37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사진]
상하수도 연구실증 플랜트를 견학 중인 교육생들. K-water 제공
K-water(사장 이학수)가 4월 6일까지 대전 유성구 인재개발원에서 외국의 물관리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물관리 특별교육을 한다.

교육은 세계은행(World Bank)의 의뢰로 작년에 이어 올해가 2년째로, 방글라데시와 인도 등 5개국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는 수자원 분야 전문가만 대상으로 했던 작년 교육과 달리, 올해는 수도와 하수처리 분야 전문가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예측 시뮬레이션으로, 기온과 강수량 외, 저수지 규모, 물 사용량 등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론을 학습한다.



[사진]
월드뱅크 기후변화 대응 물관리 특별교육생 단체 사진
또 정수처리 기술을 연구하는 상하수도 연구 실증플랜트와 지진 등의 대형재난 시, 댐 안전성을 실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심모형시험기 등 K-water의 선진 물관리 현장을 둘러본다.

이학수 사장은 “K-water의 50년 물관리 경험과 선진 물관리 기술을 통해 국제적인 물관리 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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