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서북구문화원, 오는 13일 '왕지봉 배꽃길 걷기대회' 개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천안시서북구문화원, 오는 13일 '왕지봉 배꽃길 걷기대회' 개최

  • 승인 2018-04-05 06:32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noname01
천안시서북구문화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성환읍 왕림리 이화정(왕지봉 배꽃전망쉼터) 일원에서 2018 왕지봉 배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특산물인 성환배 홍보와 함께 배꽃명소로 알려진 왕림리와 율금리 인근 왕지봉 자락을 문화와 예술의 동산으로 만드는 시민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천안 12경 중 9경인 왕지봉 일원 배꽃 들녘의 멋진 풍광 속 어린이와 학부모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배려해 1시간 이내의 가족코스 3㎞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코너별로 통기타 버스킹을 배치하고 배꽃 시화를 읽으며 향토적 서정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꽃 시들을 배치하는 등 정겨운 봄나들이 길을 마련했다.



이종석 문화원장은 "올해 대회는 시민들과 관광객,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가벼운 코스를 선택, 배꽃의 아름다움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정 특설무대에서는 글짓기 사생대회와 사진촬영대회, 동화구연대회가 열리고, 오후 3시 30분부터는 팝페라 성악앙상블을 비롯, 전자현악, 하모니카, 오카리나, 7080 가요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치러질 예정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가정의 달 선물 알아볼까
  2. 대선 앞 세종 집값 상승률 2주 만에 12배↑… 대전·충남은 '하락'
  3. "금강수계기금 운영 미흡 목표수질 미달, 지자체 중심 기금 개선을"
  4. 서산 금동관음상 5일 친견법회 마치고 10일 이국땅으로
  5. 백석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체계 강화
  1. 세종시 이응다리 무대...시인들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2. 남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 K-스마트팜 포럼'개최
  3. 나사렛대 산학협력단, 2025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발대식
  4. 대전 대흥동 숙박업소 화재…4명 경상, 35명 대피
  5. JB주식회사, 지역 노인들에게 소중한 장수사진 선물

헤드라인 뉴스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가장 필요한 1순위 대책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꼽혔다. 3일 국토연구원이 '도로정책브리프'로 발표한 국토정책 이슈 발굴 일반국민 인식 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5년 1월 21~24일까지 진행했고, 표본 크기는 1000명으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을 묻는 1순위 답변으로는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이 27...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