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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회는 이에 따라 대전시 소방본부와 협조해 대전시 관내 저소득층 중 주택용 소방설비가 부족한 세대를 추천받아 상반기 내 500세대의 소방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갑규 대전시 소방본부 본부장은 "생계에 어려움이 있어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물품 구입이 쉽지 않은 저소득층을 위해 선뜻 성금을 내어주신 플랜트치과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민 한분 한분의 안전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플랜트치과는 1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매년 연탄봉사 등을 실시하고 2006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쌀과 연탄 등을 꾸준히 지원해 누적 기부금이 1억 1000여만원에 달한다.
손외수 플랜트치과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항상 휴머니즘을 중시하는 우리 의원이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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