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생리대 오드리선X한스스타일 콜라보.. 10.4부터 판매 개시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약국생리대 오드리선X한스스타일 콜라보.. 10.4부터 판매 개시

신제품 '오드리선 그린웨이' 등 다양한 제품 마련

  • 승인 2018-09-21 14:54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약국 생리대로 유명한 ‘오드리선’이 여성 쇼핑몰 ‘한스스타일’과 손을 잡았다. 오드리선은 오는 10월 4일부터 한스스타일과 함께 콜라보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스스타일에서 판매되는 품목은 오드리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00% 유기농 순면 소재의 생리대 ‘오드리선 그린웨이’를 비롯해 오리지널 생리대 라인인 ‘슈퍼울트라슬림 오드리선’, 여성 청결제 ‘펨클렌저’의 총 3가지다.

 

이번 콜라보는 한스스타일의 유한나 대표가 오드리선을 접한 후 생리대의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판단해 오드리선과 콜라보 판매 진행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생리대 유해성분 논란이 일어난 이후, 여성들은 적극적으로 제품을 비교 분석해 더 안전한 제품을 찾으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이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생리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오드리선은 금번 한스스타일과의 콜라보에 앞서 까다로운 면세점 DM의 선택을 받아 유명 면세점에 입점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오드리선의 신제품인 오드리선 그린웨이 생리대는 미국 목화협회(Cotton Incorporate)로부터 인증을 받은 100% 자연 순면 시트를 사용했으며, 29가지 안전성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뿐만 아니라 조금의 유해물질도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생리대 커버에도 인쇄를 하지 않고 제작되었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의 선택을 받아 여성 쇼핑몰 한스스타일과 콜라보 판매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앞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드리선 제품은 10월 4일부터 여성 온라인 쇼핑몰 한스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거점국립대 첫 여성총장… 미래인재 육성·교육 균형발전 기대
  2. 취임한달 영호남 챙긴 李대통령 충청만 박탈감
  3. 교육청-학교 책임 떠넘기기? "대전가원학교 지금 당장 휴업하라"
  4. [사건사고]물놀이 50대 다이빙 후 하반신 마비호소…교통사고 70대 운전자 사망
  5. '다시 집, 다시 학교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 품는 대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4년제 대학 신입생 74.7%가 일반고 출신… 기회균형선발 9.3%
  3.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4. 갑천 국가습지 보전대책 본격화…교란식물 제거·울타리 설치
  5. 재료연 AI가 실험하는 자율실험실·전기연 대형 시험설비 현장 가 보니

헤드라인 뉴스


일제시대 보문산별장 복원… 한·일교류 상징시설 될까

일제시대 보문산별장 복원… 한·일교류 상징시설 될까

일본인이 조선의 온돌과 일본의 다다미를 결합해 보문산에 지은 별장의 복원 공사가 완료됐다. 별장 주변에 나무를 심어 조경 복원만 남겨두었으며, 쓰지 만타로의 아들이면서 대전에서 나고 자란 쓰지 아츠시(87) 씨의 바람대로 일본과 한국 교류의 상징이면서 시민 휴식시설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보문산 야외음악당에 오르는 길목에 있는 쓰지 만타로(1909~1983)가 지은 근대식 별장의 복원을 최근 마쳤다고 밝혔다. 보문산 중턱에 정남향으로 세워진 2층 건물로 현관과 햇볕 잘 드는 테라스를 겸한 복도, 침실 1·..

대전시 스포츠 마케팅 매력에 `흠뻑`
대전시 스포츠 마케팅 매력에 '흠뻑'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한화이글스의 성적과 인기가 치솟으면서 대전시가 이를 활용한 도시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끈다. 6월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1일 한화이글스 소속 류현진 선수를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와함께 류현진·오상욱 선수-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는 도시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내외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대전시는 펜싱황제 오상욱과 트롯가수 김의영, 축구선수 황인범, 배우 이필모 등 20여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늘어나는데 충청권은 소폭 `감소`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늘어나는데 충청권은 소폭 '감소'

전국적으로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5월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7013세대로 전월보다 2.2%(591세대) 늘었다. 이는 2013년 6월(2만 7194세대) 이후 11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준공 후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지방에서 두드러졌다. 2만 2397세대로 83% 비율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사랑카드 7월1일부터 본격 운영 대전사랑카드 7월1일부터 본격 운영

  • 더위 피하고 밥값 아끼고…구내식당 ‘북적’ 더위 피하고 밥값 아끼고…구내식당 ‘북적’

  • 무더위 날리는 물줄기 무더위 날리는 물줄기

  •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