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립미술관, 국향대전 기념 '어른동화展'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함평군립미술관, 국향대전 기념 '어른동화展' 개최

함평 출신 박영균 작가 특별전
오는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 승인 2018-10-17 04:35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향대전 개막일인 오는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총 43일간 박영균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어른동화展-세 가지 풍경 속에 있다'이 함평군립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는 '해적 깃발이 보이는 풍경', '바람 부는 산', '살찐 소파의 일기' 등 동화적인 이미지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낸 박 작가의 회화작품 41점과 미디어 작품 1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작품설명(도슨트) 투어는 전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이뤄지고, 소원 촛불컵 매달기, 작품과 사진 찍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함평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와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박영균 작가는 경희대학교 겸임교수와 중앙대학교 출강강사로 재직한 바 있으며 1997년부터 2018년까지 11차례의 개인전과 30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할 정도로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현대사의 역동적인 변화를 몸소 체험한 386세대인 만큼 주로 민주화운동, 위안부 문제, 촛불집회와 같은 굵직한 사건들을 작품 소재로 다루고 있으며, 이를 플라스틱 인형이나 만화의 한 컷 등을 이용해 색다르게 표현하며 한국 현대미술사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길 만한 여정을 펼치고 있다.

군립미술관 관계자는 "박 작가가 작품으로 던지는 자기성찰적 고백과 사회적 메시지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며 "이것이 군민은 물론, 국향대전을 위해 함평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번에 꼭 군립미술관을 들러야 할 이유"라고 말했다.

함평=이승주 기자 131419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전례없는 늑대 포획 계획에 커지는 수색방식 논란
  4. 민주당 세종시의원 10개 선거구 '본선 진출자' 확정
  5. 이춘희→조상호 향해 "헛공약·네거티브 전략" 일침
  1. 지역 학원가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 방식 항의서한
  2. 김도경 초대회장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대전경제 새역사 쓰겠다”
  3. 취업 후에도 학자금 상환에 허덕이는 청년들…미상환 체납액 역대 최대
  4.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피엑스프리메드'에 1억 원 시드 투자
  5.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헤드라인 뉴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부담 줄고 더 빨라진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부담 줄고 더 빨라진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고 추진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노후계획도시 내 단일 주택단지로 구성된 구역도 완화된 재건축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면서다. 특히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의 주민들의 분담금 추산 방식도 이전보다 간소화될 예정이어서 사업 초기의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 예정일인 이달 2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일 단지로 구성된..

`멧돼지` 도심 한복판에 출몰… 몸살 앓는 세종시
'멧돼지' 도심 한복판에 출몰… 몸살 앓는 세종시

15일 오전 8시 10분경 세종시 도심 한복판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2마리 행방은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멧돼지 2마리는 세종시 반곡동 수루배마을 아파트와 소담동 다이소, 집현동 새나루마을 일대를 배회하고 있다. 문제는 보람동 호려울마을 4단지 건물과 반곡동 KDI 기숙사 유리창이 멧돼지의 충격으로 파손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데 있다. 멧돼지들은 원수산과 전월산을 넘어 반곡동과 소담동 괴화산 등으로 이동하며, 먹잇감을 찾아 도심 한복판까지 출..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에서 시작된 '청와대 이전' 움직임이 이재명 새 정부에서 어떻게 완성될지 주목된다. 문 전 대통령은 광화문 시대를 준비했으나 좌절됐고, 윤석열 전 정부는 용산 시대를 열었으나 결국 얼룩진 역사만 남겼다. 이재명 새 정부는 올 초 도로 청와대로 컴백한 만큼, 2030년 임기까지 판을 바꾸는 과감한 시도를 할지는 미지수다. 수도권 정치권 등 기득권 세력들은 여전히 대통령실의 지방 이전을 극렬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의 14일 긴급 브리핑이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