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논산계룡금산지구당 당협위원장, 선임 지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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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논산계룡금산지구당 당협위원장, 선임 지연 '논란'

박우석·이인제 후보적합도, 박우석 35.8%, 이인제 24.3%
박 위원장, "당협위원장 속히 선출한다면 여론 상승된다" 주장

  • 승인 2019-05-16 00:5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내년 총선이 불과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논산계룡금산 지구당 당협위원장 선임이 늦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논산금산계룡 지구당의 경우 박우석 전 당협위원장이 지난 1월 5일 비대위로부터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돼 조직을 관리해 왔지만,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당이 당협위원장을 선임하지 않고 있어 일부 당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월 9일 한국당 논산계룡금산 운영위에서 비밀투표를 실시하고, 박우석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새롭게 선출한 뒤 2월 11일 충남도당에 추인을 요청했으나 충남도당 운영위는 이를 보류했다.

이런 가운데 화요저널리스트 클럽이 창간한 월간 화요저널이 창간 특집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논산·계룡시, 금산군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여론조사(95% 신뢰수준 최대허용 표본오차 3.1%+P 응답율 2.6%, 화요저널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 위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당 지지도는 민주당 39.9%, 한국당, 38.3%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박우석·이인제 후보적합도는 박우석 35.8%, 이인제 24.3%로 박우석이 11.5%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 후 박우석 위원장은 “지구당 당협위원장 선임이 늦어지면서 지역구 관리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어 그 파장으로 인해 근소했던 지난 여론조사보다 다소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 “그간 황명선 시장 지지자들이 이번 여론조사에서 상당부분 김종민 현 의원 지지로 돌아선 것은 민주당 총선 룰(현역단체장이 직을 버리고 총선출마 시 감점 30%)에 영향을 받은듯 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당이 당협위원장을 속히 선출해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해 조직정비 및 당원갈등 봉합을 이룬다면 지금보다는 여론이 크게 상승될 것이란 관측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와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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