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인천관광공사,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개최

경찰청과 인천광역시 공동 주최 국내 유일 치안산업 전시회
10월 21부터 2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첨단기술 한자리

  • 승인 2019-07-15 14:0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붙임_국제치안산업박람회 공식 브로셔 표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Korea Police World Expo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인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경찰과 과학치안을 주제로 인천관광공사와 (주)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경찰공제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사)한국CSI학회, 한국경찰법학회, 한국경찰학회, 한국셉테드학회, (사)한국화재조사학회,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가 후원한다.

아울러 박람회에는 순찰차, 이륜차 등 "기동장비", 대테러 경호장비와 같은 "특수 작전장비", 도로정보시스템과 같은 "교통 및 생활 안전제품",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첨단 치안 기술", 바이오인식과 같은 융합기술을 활용한 "첨단 보안 솔루션" 등 실제 경찰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첨단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 박람회는 글로벌 치안산업의 트렌드 파악과 국내 치안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B2B 플랫폼으로 기획되었으며, ▲국제CSI컨퍼런스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사이버안전학술세미나 ▲셉테드학회세미나와 같은 전문 컨퍼런스·학회와 함께 ▲수출상담회와 같은 비즈니스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산업 종사자와 국내외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국제 치안산업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검색 관찰장비 시연과 사이버 범죄 특별관, 치안 홍보관, 각종 발명·아이디어 시상식, 기타 다양한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약 15만 경찰 관계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는, "시민과 기업, 경찰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주관사인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치안수준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치안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송도에서 개최하는 만큼 글로벌 치안산업 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인천시 소재 기업 할인 및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한 전시회 참가비용이 지원되고 있으며, 기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olice-expo.com) 및 전시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6중 추돌사고…1명 숨지고 2명 중상 등
  2. 김진명 작가 '세종의 나라'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3. 대전문화방송과 한화그룹 한빛대상 시상식
  4. 세종 '행복누림터 방과후교육' 순항… 학부모 97% "좋아요"
  5. 전교생 6명인 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 초대의 날 행사
  1. 사나래복지센터, 이웃들과 따뜻한 정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2. [인터뷰]장석영 대한언론인회 회장
  3.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한국건축시공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4. 대전 향토기업 '울엄마 해장국'...러닝 붐에 한 몫
  5. 따르릉~ 작고 가벼운 '꼬마 어울링' 타세요!

헤드라인 뉴스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 전쟁유적에서 평화 찾아야죠" 대전 취재 나선 마이니치 기자

"일본에서도 태평양전쟁을 겪은 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80년이 지났고, 전쟁의 참상과 평화를 교육할 수 있는 수단은 이제 전쟁유적뿐이죠. 그래서 보문산 지하호가 일본군 총사령부의 것이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합니다."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후쿠오카 시즈야(48) 서울지국장은 5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동굴형 수족관 대전아쿠아리움을 찾아왔다. 그가 이곳을 방문한 것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로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의 종결을 앞두고 용산에 있던 일본군 총사령부를 대전에 있는 공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하호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학생·학부모 10명 중 8명 "고교학점제 폐지 또는 축소해야"… 만족도 25% 미만

올해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첫 학기를 경험한 응답자 중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진로 탐색보다 대학입시 유불리를 기준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1 학생과 학부모 4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5%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4.3%, '매우 만족한다'는..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한달만에 관광명소 급부상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갑천생태호수공원은 9월 말 임시 개장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까지 방문하는 추세다. 전체 방문객 중 약 70%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으로, 주말 나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 야간경관 감상의 목적으로 공원을 찾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10일간 12만 명이 방문해 주차장 만차와 진입로 혼잡이 이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1km 이상 차량 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시민들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 수능 앞 간절한 기도 수능 앞 간절한 기도

  •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국민의힘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