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고 SMT, 다문화 가정과 함께 도자기와 로컬푸드 만들기 체험 실시

  • 전국
  • 서산시

서일고 SMT, 다문화 가정과 함께 도자기와 로컬푸드 만들기 체험 실시

  • 승인 2019-07-17 08:4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563154797252
서일고 다문화 가정 학습 도우미 봉사단 체험 활동 모습
1563155087953
서일고 다문화 가정 학습 도우미 봉사단 체험 활동 모습
사본 -1563155123164
서일고 다문화 가정 학습 도우미 봉사단 체험 활동 모습


서산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용담) SMT(회장 이윤서)다문화 가정 학습 도우미 봉사단은 최근 도적골(서산시 대산읍 소재)에서, 서일고 학생들이 지도하는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 20명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와 로컬푸드 만들기 체험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의 다우리 다문화 학생 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 마을을 방문하여 4-H SMT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 로컬 푸드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을 통해 배우며 문화적 인식의 지평을 넓히며, 친밀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의 효과를 높이며 농촌어메니티의 가치를 알고 다문화 가정 학생과 친밀도를 향상하여 장래 교육 및 농생명관련 진로 탐색 계기를 주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각자가 지도하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과 한 조가 되어 도예 선생님과 전통 음식 만들기 선생님의 지도하에 도자기를 만들고 칼국수를 만들어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이우석 군은 '다문화 가정 자녀 학습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경험하긴 했지만, 오늘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더욱 친숙하게 지낼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기뻐해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세용 지도교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준 SMT학생들 때문에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문화 사회를 잘 이해하고 적응하도록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모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2. 우리 함께 펼치는 대학새마을동아리의 꿈!
  3. 대전 댕댕이들 여기 다 모였다! 2025 대전펫&캣쇼 첫날 표정
  4.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5. KT&G 상상마당 10일 '2025 놀빛시장' 개최
  1.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사악함 날리는 자연
  2. 경찰, 가세로 태안군수 자택·군청 압수수색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5월9일 금요일
  4. 산인공 충남지사,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지역산업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5. 세종시 전의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지역 주민 초청 간담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충남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신자들이 친견법회를 가진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5월 10일 이운 법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신자들은 지난 100일 정성으로 봉양한 불상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른 채 오히려 그곳에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10일 오전 부석사가 있는 서산 도비산은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악천후 속에서 이운 법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는 신자 50여 명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과 수덕사 주지 도신..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이 제적되고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기 말 성적경고 예상자 등을 포함하면 1만 2767명에 달해 수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의대생 1만 9475명 중 42.6%에 해당하는 8305명이 유급, 0.2%인 46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 1학기 이후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으로 나타났다. 또 1학기 등록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해..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 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