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 조사는 벽지노선을 운행하는 운수사업자에게 손실보상금을 지원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군에서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8. 13일 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조사원 57명을 대상으로 조사방법과 조사표 작성요령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총46개 노선 291km구간이며, 그 중 농어촌버스 38개 노선 243km, 시외버스 8개 노선 48km 구간이다.
조사내용은 노선별로 첫 운행시간부터 마지막 운행시간까지 지정 구간 내에서 승‧하차 하는 승객 수를 산정하는 것으로, 조사기간 내 교통량의 편차를 감안하여 기간 4일중 평일 2일과 휴일 2일로 하되 장날 1일을 포함하여 실시한다.
의령군 관계자는"조사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임무숙지로 정확한 조사를 바탕으로 적정한 손실보상금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령=배병일 기자 334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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