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안테나]지소미아 연장,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결정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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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안테나]지소미아 연장,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결정될 사항"

21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 분위기 보고 연장 정할 전망

  • 승인 2019-08-20 18:00
  • 신문게재 2019-08-21 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문통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20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연장 여부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결정될 사항"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전향적 태도, 군사정보의 양적·질적 평가 등 여러 사안을 종합적으로 놓고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에서 있을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등을 통해 일본과 대화의 계기가 있을 텐데 그 계기에 우리 정부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개진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시한은 24일로, 정부는 21일 한일 외교장관회담 분위기 등을 보고 연장 여부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만나 북한과 미국이 본격적인 비핵화-상응조치 실무협상을 앞두고 한미 간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대표는 지난 5월 방한 당시에도 청와대를 방문해 김 차장과 1시간 20분 동안 북한 비핵화 정세와 관련한 평가 등을 공유하고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비건 대표가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판문점 등에서 북측과 물밑접촉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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