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16일 개막... 오스타펜코 등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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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16일 개막... 오스타펜코 등 출전

  • 승인 2019-09-15 09:52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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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진 추첨식에 참석한 마리아 사카리(가운데)와 크리스티 안(오른쪽).[사진=KEB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연합뉴스 제공]
'한가위 클래식'으로 불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열린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일주일간 펼쳐지는 대회는 14일 예선을 시작으로 16일부터 본선에 돌입한다.

본선에는 한나래(159위·인천시청)와 최지희(802위·NH농협은행)가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한다. 한나래와 최지희는 지난해 이 대회 복식 우승을 합작했다.

16회째를 맞은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04년 1회 대회 때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를 시작으로 2007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2008년 마리야 키릴렌코(러시아), 2009년 다테 기미코(일본), 2012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2013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 2014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2017년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등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챔피언 키키 베르턴스(네덜란드)는 현재 세계 랭킹 8위에 올라 있다.

올해 대회에는 마리아 사카리(28위·그리스)가 톱 시드,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39위·러시아)가 2번 시드에 배정됐다.

사카리는 지난해 이 대회 4강까지 진출했다. 올해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모두 3회전까지 오른 강자다.

올해 US오픈 16강까지 진출한 교포 선수 크리스티 안(93위·미국)도 이번 대회를 찾았다.

2017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크리스티 안은 미국 명문대학교인 스탠퍼드대 출신의 이력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선수다.

이번 대회는 매일 정오에 경기가 시작되며 결승전은 22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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