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한글교실에는 현재 제원, 부리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한글을 배워 손자·손녀한테 그림책도 읽어주고, 편지도 쓰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염가영 관장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1회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지고,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르신 한글교실 프로그램 운영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kslib.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753-4710)로 문의.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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