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중원산단 피해자 유가족 위로

  • 전국
  • 충북

조길형 충주시장, 중원산단 피해자 유가족 위로

-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빈소 방문해 조문

  • 승인 2019-09-20 17:35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중원산단 화재사고에서 실종된 지 20일 만에 인정사망자로 확인된 A(51)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충주시는 중원산단 폭발·화재 사고에서 실종된 A씨가 19일 인정사망자로 처리되어 충주의료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함에 따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들로 합동조문단을 구성해 유가족 위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A 씨의 장례는 20일부터 3일간 충주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인정사망'은 수해·화재 그 밖의 사변으로 인해 사망한 것이 확실한 경우에 그 조서를 집행한 관공서가 이를 사망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충주시는 지난달 30일 밤에 발생한 중원산업단지 공장 폭발·화재에서 실종된 근로자 A씨를 찾기 위해 매일 수백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대규모의 수색을 이어왔다.

하지만 실종 20일째가 되는 9월 18일까지 A씨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실종자 가족에게 화재발생 이후 수색활동 전개상황 등을 알리고 상의한 결과,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는 수색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상심이 크실 유가족에게 다시 한 번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와 시민들의 상처가 빨리 아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A씨 유족에게 시민안전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중원산단 사고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지원, 피해접수 창구 상시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충주시가 지난 3월부터 시행중인 제도로서 시민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 및 강도피해를 당할 경우 경제적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도록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2.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3. 충남대 통합 재추진 속도전,,, 통합안 수정 여부 쟁점
  4. 미분양 부담 커진 대전… 주택 인허가 감소에 공급 전망도 불투명
  5.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1. 대전 학교 행정실 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검토…근무환경 개선 합의
  2. 서산 운산 역천파크골프장 18홀 시대 열렸다, 200명 친선대회로 화합 다져
  3. [2026 기초기본캠페인] 동방여중,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실천
  4.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5.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유료화 공사로 전면 통제...400면 임시주차장 마련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2033년으로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낙후된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정비하는 사업인데, 토지·건물 소유주와의 보상 문제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와 예상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경영투자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복합2-1구역 개발 역시 원점으로 회귀한 점을 감안하면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