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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소방서를 비롯한 부여보건소, 부여경찰서, 건양대학병원 등 7개 기관 139명의 인원 동원된 가운데 실시됐으며, 원인미상의 화재에 따른 건물붕괴로 인해 다수의 인명이 고립되고 화재 또한 급격하게 연소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30인 이상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사고현장 초기 수습 활동 ▲중증도 분류 및 처치, 이송 ▲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연계한 중증질환자 적정병원 선정 및 이송능력 강화 등을 중점으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고광종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의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자원관리 등 현장대응체계 확립 및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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